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금오광장 과감한 도전! 능동적 혁신!

문화예술공간

클래식 List 및 곡 소개(12월 3주)

작성자
최홍숙
조회
4215
작성일
2015.12.14

 

『클래식 카페』곡 소개 (12월 14일 월요일) 요하네스 브람스 : 독일레퀴엠 브람스는 함부르크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음악가 생활을 했던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인 존재였다. 일생동안 그는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졌으며,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 따르면 그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칭하기도 했다고 한다. 브람스의 작품은 독일 낭만파 중에서 비교적 보수적인 경향을 갖 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고전파적인 양식 위에 서서, 중후하고 북독 일적인 맛을 지니며, 또한 아름다운 서정성도 잃고 있지 않고 있 다. 그가 작곡한 4개의 교향곡은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걸작으로 그 중에서 교향곡 1번은 베토벤의 제9에 이어지는 제10교향곡이 라고 할 만큼 베토벤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독자적 인 세계를 쌓아올린 뛰어난 작품이다. 바이올린 협주곡도 놀랄 만한 완성도에서 베토벤의 곡 다음에 놓일 만한 가치가 있다. 피아노 음악에서도 피아니스틱한 화려한 기교를 배격하고 중 후한 작품을 작곡하였다.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노가 관현악과 밀접히 결합되어 있는 데에 특색이 있다. 독주곡에서는 파가니니 변주곡>(1863), <헨델 변주곡> 등이 뛰어났고, 연 탄용인 헝가리 무곡>은 특히 유명하다. 실내악에도 특필할 만한 작품이 많은데, 클라리넷 5 중주곡>이 많이 연주되고 있다. 대학 축전 서곡>, <비극적 서곡>도 많이 알려져 있다. 가곡 에서도 그는 뛰어난 수완을 보였다. 중후하고 교묘한 화성은 다소 가까이하기 어렵지만, <알 토 랩소디> 등 깊은 슬픔을 담은 명작이 많다. 그리고 마지막에 심각한 종교적 독일 레퀴 엠>(1866-1869)을 들 수 있다. 그의 암담하고 우울한 깊이가, 여기에서는 다듬어진 아름다움 속에 정화되고, 모든 사람을 감명시키는 숭고함에 이르고 있다. 곡의 구조 제1곡, Selig sind, die da Leid tragen /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합창) 마태복음과 시편에서 가사를 취한 곡, 합창이 세상의 슬픔에 위로가 주어질 것임을 노래한다. 관현악에는 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같은 화려한 악기들이 배제되고, 저현부는 다시 몇 개 의 성부로 나뉘어 사뭇 어둡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제2곡. Denn alles Fleisch, es ist wie Gras / 모든 육신은 풀과 같고 (합창) 가장 먼저 작곡된 곡으로, 일종의 장송행진곡이다. 베드로 전서에서 취한 가사는 엄숙하고 비 통한 표정에 실려 모든 생명체의 필멸을 이야기하고, 야고보서에서 취한 가사는 한결 밝고 온 화한 빛을 드리우며 인내와 기다림을 권유한다. 그리고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의 힘찬 외침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종결부는 이사야서에서 취한 가사로 시온의 영원한 희락을 노 래하며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 마무리된다.
제3곡. Herr, lehre doch mich /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어떠함을 알게 하사 (바리톤 독창과 합창) | 가장 인간적이며 전곡의 핵심을 이루는 곡. 바리톤 독창이 고통스런 어조로 시편에서 취한 가사를 읊조리고 합창이 그 뒤를 따른다. 삶에 대한 회의와 이 세상의 허무, 인간의 고뇌가 절절하게 토로된다. 그에 대한 응답은 '올바른 영혼은 주의 손 안에 있어 고통 받지 않으리라 는 신념이다. 외경의 '솔로몬의 지혜' 편에서 취한 이 후반부의 가사는 흔들림 없는 확신을 나 타내는 낮은 D음의 오르간포인트 위에서 펼쳐지는 경이적인 푸가에 실려 끊임없이 반복된다. 제4곡. Wie lieblich sind Deine Wohnungen /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합창) 가장 짧은 곡. 시편에서 취한 가사로 신의 사랑과 천국의 평안을 화사하고 청명하게 찬미한다. 제5곡. Ihr habt nun Traurigkeit /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소프라노 독창과 합창) 마지막 단계에 추가된 곡, 요한복음, 이사야서, 외경 등에서 가사를 취한 이 곡에 브람스는 자 애로운 어머니의 초상을 투영했다. 어미가 자식을 위로함과 같이 내가 너희를 위로할 것이라. 소프라노 독창과 그 뒤를 따르는 합창이 신의 약속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제6곡. Denn wir haben hie keine bleibende Statt / 우리가 영구히 머물 도성은 없고 (바리톤 독창과 합창) 라틴어 레퀴엠의 진노의 날(Dies irae)'에 상당하는 곡. 우선 히브리서와 고린도 전서에서 취 한 가사가 노래된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다 변화하리니, 마지막 나팔소리에 홀연히 그렇게 되리로다. 바리톤의 묵시적 선언과 함께 심판 의 날에 대한 공포가 무섭게 일어난다. 그러나 여기서도 브람스는 요한계시록에서 취한 가사 로 다시 한 번 '신의 섭리에 대한 믿음'을 노래함으로써 위기를 극복하고 궁극의 평안을 향해 나아간다. 힘차고도 우아한 고딕식 대푸가가 전곡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다. 제7곡. Selig sind die Toten, die in dem Herrn sterben /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합창) 마침내 죽음의 공포는 사라지고, 망자는 승천하여 영원한 안식을 취하며, 그 뒤에 남겨진 자들 도 위로를 얻는다. 요한계시록 제14장 13절이 장중하면서도 차분하게 울려 퍼지다가, 마지막 에는 온화하고 조용하게 마무리된다. ※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66&contents_id=6864  『클래식 카페』곡 소개 (12월 15일 화요일) 자코모 푸치니 : 나비부인 (오페라)
자코모 푸치니 (이탈리아어: Giacomo Puccini, 1858년 12월 22일 ~ 1924년 11월 29일)는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이다. 베르디 이후 이탈리아가 낳은 최대의 오페라 작 곡가로서 세계적인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작으로 라 보엠, 토스카, 나비 부인 등이 있다. 푸치니의 오페라 중 일부 아리아 - 잔니 스키키 에서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0 mio pabbino caro 오 미오 바비노 카로) "와 투란도 트에서 "공주는 잠을 이루지 못하고(Nessunn Dorma 네순 도르마)”는 널리 알려져 있다. 푸치니는 주세페 베르디의 후계자로서, 독일 오 페라와 이탈리아 오페라 기법 둘 다 성공적으로 사용한 작곡가 중 하나로 평가된다.  줄거리 [제1막] 나가사키에 주둔하는 미 해군 대위 핀커턴(Pinkerton)은 주위의 권고도 있고, 가벼운 마음으 로 나가사키에 있는 동안 현지처를 두기로 한다. 결혼 전인 핀커턴 대위는 중매쟁이 고로 (Goro)의 소개로 열다섯 살의 꽃다운 게이샤 조초 상(Madama Butterfly: Cio-Cio San: 蝶 蝶)을 만난다. 핀커턴은 동거만 하려고 생각했는데, 조초 상 측에서 반드시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몰락한 귀족 가문의 여식으로 먹고살기 위해 게이샤 노릇을 하고 있지만, 돌 아가신 아버지에게 정당한 예식도 없이 결혼했다고 고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드디어 결혼 식 아침이 밝는다. 핀커턴 대위의 친구인 나가사키 총영사 샤플리스(Sharpless)는 더 신중하게 생각해 결혼을 결정하라고 충고한다. 그러나 핀커턴은 결혼식 날이니 축배나 들자면서 자신은 얼마 뒤 미국에 가서 사귀던 여자와 정식으로 결혼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핀커턴은 조초 상과 결혼하는 것은 식을 올리자고 하니 까 하는 것일 뿐, 그저 재미만 보면 되지 않겠냐고 말한다. 어린 신부 조초 상이 게이샤 친구  들과 함께 도착한다. 그녀는 자기가 핀커턴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하면 서 행복함을 노래한다. 조초 상은 미국 사람과 결혼하기 위해 기독교로 개종까지 한다. 일본인 대부분은 종교가 불교다. 결혼식 분위기는 갑자기 나타난 조초 상의 삼촌 본제(Bonze: 불교 승려) 때문에 써늘하게 식는다. 삼촌은 조상의 신앙까지 버리고 양놈하고 살려는 조초 상을 저주한다. 손님들은 모두 흩어지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조초 상만 슬피 울고 있다. 우울해하는 조초 상을 핀커턴이 위로한다. [제2막] 3년이 흐른다. 하녀 스즈키(Suzuki)는 미국으로 떠난 핀커턴이 다시는 올 것 같지 않다고 걱 정이다. 그러나 조초 상은 아무 소식도 없이 3년이 지났건만 언젠가 핀커턴이 나비야!" 라고 부르며 나타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때 부르는 아리아가 저 유명한 「어떤 갠 날」이다. 미 국으로 간 핀커턴은 케이트(Kate)라는 아가씨와 결혼했다. 샤플리스는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조초 상에게 차마 얘기하지 못한다. 핀커턴이 샤플리스에게 편지를 보낸다. 조초 상이 아이를 낳았다고 하는데 자기 자식이니 미국으로 데려와 기르기로 케이트와 합의했으며, 아이를 입양 하기 위해 며칠 뒤 케이트와 함께 일본으로 오겠다는 내용이다. 샤플리스는 이 얘기만은 조초 상에게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조초 상을 만나지만, 그녀가 핀커 턴이 돌아와 자기와 아이를 미국으로 데려갈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어 말을 전하지 못한다. 그날 오후, 항구에서 대포 소리가 들린다. 핀커턴의 배가 도착한 것이다. 조초 상은 오매불망 그리던 꿈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해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다. 마당을 쓸고 청소하며 꿈에도 그리던 낭군이 당장이라도 달려올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얼마나 참고 견뎌온 괴로운 시절이었던가?  중매쟁이 고로는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 돈 많은 야마도리의 후실로 들어가라고 성화를 부리 지 않나, 이웃 사람들은 양놈의 자식이라면서 자기 아들을 업신여기지 않나, 조초 상에 게는 눈 물의 3년이었다. 그녀는 사랑하는 핀커턴을 만나면 무슨 얘기부터 할까 생각하며 마치 소녀처 럼 들떠 있다. 그녀는 스즈키와 함께 마당에 꽃을 뿌리고 낭군을 맞을 준비를 한다. [제3막] 조초 상은 마루에 꿇어앉아 밤새도록 뜬눈으로 핀커턴을 기다린다. 허밍 코러스는 조초 상의 간절한 마음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마침내 샤플리스가 핀커턴과 함께 언덕 위의 집으로 들어 선다. 양산을 든 케이트가 그들의 뒤를 따른다. 조초 상과 핀커턴의 감격적인 만남도 잠시뿐, 케이트를 본 조초 상은 불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저 여자가 아들을 빼앗으러 왔다고 생각한다. 우려는 현실이 된다. 조초 상의 희망은 한순간에 무너진다. 그녀는 손도 쓰지 못하고 파란 눈의 아들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운명을 생각한다. 조초 상에 게 선택의 여지는 거의 없다. "명예를 잃고 사는 것보다 명예롭게 죽는 편이 낫다" 라는 돌아가 신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조초 상은 케이트에게 5분만 아들과 보내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조초 상은 방으로 들어가 세 살배기 아들 트러블(Trouble)의 눈을 가린 뒤 병풍 뒤로 들어가 칼로 자결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는 성조기를 흔들며 마냥 즐거운 모습이다. 방에서 조초 상이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자 불길한 예감에 핀커턴이 뛰어 들어가지만 조초 상의 몸은 이미 싸늘하게 변해 있다. 핀커턴은 그제야 자신의 잘못으로 한 여인이 한 많은 목숨을 끊었다고 자책하며 쓰러져 '나비 야, 나의 나비야! (Butterfly! Butterfly!)'를 흐느껴 부른다. 어머니의 주검을 보여주지 않기 위 해 샤플리스가 아이를 안고 돌아선다.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271016&cid=51211&categoryId=51211  | 클래식 카페』곡 소개 (12월 16일/수요일)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안토닌 드보르자크 출생-사망 : 1841 ~ 1904 년 국적 : 체코슬로바키아 주요작품 : 교향곡 제 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 슬라브 무곡 제 1번, 첼로 협주곡 b단조, 등... 드보르자크는 프라하 근교 넬라호제베스에서 9월 8일 태어났 다. 바그너 (독일)의 「리치」가 초연되 승리를 얻은 해이기도 하 다. 아버지는 여인숙 겸 정육점을 경영했으며, 안토닌은 그 장 남으로 4명의 동생과 3명의 누이, 동생이 있었다. 집안은 경 제적으로 어려워서 아버지는 그에게 가업을 잇게 할 계획으로 13세 때부터 리만에 게 독일어를 배우게 했다. 그런데 리만은 또 유능한 음악가이기도 해서 안토닌도 어느 사이엔가 어학 외에 악기와 음악 이론을 배우고 작곡을 시도하게 되었으며, 음악가로서 입신하겠다는 결심을 굳히고 말았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출생-사망 : 1908. 4.5 ~ 1989. 7. 16 국 적 : 오스트리아 처음에는 피아니스트를 지망, 빈에서 피아노공부를 하였으나 뒤 에 스승 호프만의 권유로 F.샬크에게 사사하여 지휘를 배웠다. 1929년 울름의 오페라극장에서 데뷔, 그 후 아헨오페라극장의 음악 총감독을 거쳐 베를린 국립 오페라극장의 상임지휘자로 일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베를린필하모니를 지휘하고 있 던 푸르트벵글러의 상대자가 되어 인기를 모으고 전후에는 활동 범위를 오스트리아 · 이탈리아 - 영국에까지 확대하여 세계적으 로 명성을 떨쳤다. 1960년경부터는 유럽 악단의 중요한 자리를 거의 독점하였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해석으로 뒷받침된 지휘는 모든 청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대중성 을 지니고 있었으며 레퍼토리도 광범위하였다. 1984년에는 베를린 필하모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1892년 드보르자크(체코슬로바키아)는 뉴욕의 내셔널 음악원 원장으로 임명되어 미국으로 건 너갔다. 체미중에 그는 기회를 봐서 흑인 영가나 인디언 민요를 스케치하며 신작 준비에 여념 이 없었다. 이러한 소박한 가락은 뉴욕의 대도시에 내버려진 보헤미아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향수를 불러일으켰음에 틀림없다. 흑인 영가나 인디언 민요가 그대로 곡에 이용되고 있지는 않지만 큰 자극이 되었음은 분명하고 그 자신의 말로는 '민요의 정신에 입각하여 썼다고 할 정도이다. 작곡자 자신이 '신세계로부터'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관현악의 편성은 표준적 2관 편성으로, 금관부가 다소 충실해지고 있다. 제 1악장 4/8 소나타형식, 서주는 악상이 꽤 길게 전개되고 구성 또한 복잡하다. 첼로의 낮은 음이 교 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로 명상적인 선율을 연주하고 이를 받아 관악기가 연주하는 동안에 호른과 현이 제1주제의 전조를 제시한다. 이 악상이 팀파니를 수반하여 반복 · 전개되 어 절정에 이르고, 잠시 침묵이 흐른 뒤 선명하게 알레그로 몰토 2/4의 주제로 돌입한다. 제1 주제(악보 1)는 5음 음계에 의한 민요풍으로, 높은 음현의 반주를 선행시키면서 호른에 의해 드높게 연주된다. 제1주제가 간명하게 발전되어 절정에 이른 뒤, 플루트와 오보에가 촌스러운 느낌의 제2주제 (악보 2)를 연주한다. 이것이 악기를 교체하여 반복 · 전개되어 고조된 뒤, 교향곡 제9번 e단 조 신세계로부터의 현에 의한 플루트의 독주가 코데타의 인상적인 주제를 편안하게 연주한다. 이상의 제시부는 본래 그대로 반복되지만 생략되는 경우도 많다. 전개부는 제1주제와 코데타 주제를 독자적으로 구사했다. 뒤 이은 재현부는 극히 자유롭게 다 루어져, 특히 제1주제를 연주하는 관악기의 다양한 변화가 절묘한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 제 2악장 D플랫장조 4/4 세도막 형식, 완만한 서주에 이어 잉글리시 호른의 독주가 유명한 주제를 연 주한다. 계속해서 슬픔에 찬 운 포코 피우 모소(Un poco piu mosso)의 중간부 선율이 플루 트와 오보에에 나타나며, 한층 변화의 묘미를 보이면서 절절이 향수를 일으켜 간다. 곡상이 진 행됨에 따라 점점 새로운 선율이 각종 악기에 나타나며 흥취를 돋구게 한 뒤 잉글리시 호른에 제1부 주제가 나타나며 약간 변화를 보이면서 간결하게 끝난다. ○ 제 3악장 e단조 3/4 스케르초. 짧은 서주로 시작되는 이 스케르초는 약간 구성이 크며 두 개의 트리오 주제를 갖고 있다. 스케르초 주제는 민속 무용풍의 리듬을 갖는 활발한 것으로, 트리오를 포함 해서 모두 4회 재현된다. 제 1트리오는 소박한 농민의 춤을 연상케 하는 포코 소스테누토(악 보 3)이다. 제 2트리오는 이것에 대응되는 독일풍적 구성이지만 충분히 그리움을 느낄 수 있 게 묘사되어 있다. 그런 뒤, 주제를 포함시킨 제 1트리오가 재현되고 다시 스케르초 주제를 지나 코다로 들어가며, 전의 두 개의 악장 주제가 회상되면서 끝이 난다. 4 제 4악장 e단조 4/4. 소나타 형식에 의했지만 오히려 환상곡풍으로 자유롭게 구성되었다. 현이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로 폭풍 같은 서주를 도입하고 트럼펫과 호른이 당당한 행진곡풍의 제1주제를 힘차게 연주한다. 이 주제는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의 투티를 따라서 왕자처럼 행진하여 가지만 열광적인 흥분이 일단 가라앉은 뒤로는 클라리넷이 여성적인 부드 러운 부차 주제(악보 4)를 연주한다. 다시 광적인 음악이 차례로 솟아나면서 흥분을 불러일으키고 랩소디적인 악상이 반복되며 확 대되어 간다. 제1주제에 의거한 악상을 트럼펫과 호른이 연주하며 전개부로 들어가지만 여기 서는 앞의 3개 악장의 주요 주제가 번갈아 나타나, 통상적인 전개부의 관념에서는 멀어진다. 계속되는 재현부도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형식은 오히려 배제된 채 코다 근처에서 제1주제가 웅대한 절정을 이루고, 다할 것도 없이 솟아 나는 악상에 단호히 일격을 가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 로 부터 (최신영극해설 & 글래식명곡해설 - 작품편, 2012. 5. 31.. 삼호뮤직) [네이버 지식백과] 헤르베르트 폰 카라인 [Herbert von Karajan] (두산백과) 『클래식 카페』곡 소개 (12월 17일 목요일) 카라얀(Karajan)의 『The Second Life』4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1908. 4. 5. ~ 1989. 7. 16.] 헤르베르트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눈을 감고 춤을 추 듯 지휘하는 모습이다. 물론 만년에는 수술 후유증과 불편한 몸으로 다시 눈을 뜨고 지휘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각인되어 있는 모습은 역시 '눈 감 은 카라얀'이다. 언뜻 작위적인 자기연출 같기도 하지만 그 모습이야말로 카라얀이 만들고 싶어 했던 '이상적인 오케스트라'에 대한 욕망의 상징적 모습이다. 카라얀은 종종 생각 속의 이상적 오케스트라와 눈 앞에 놓여있는 현실의 오케스트라를 합일시키려 한다고 말하곤 했다. TOPIC/CORBIS 그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출생하였다. 처음에는 피아니스트를 지망, 빈에서 피아노공 부를 하였으나 뒤에 스승 호프만의 권유로 F.샬크에게 사사하여 지휘를 배우게 된다. 1929년 울름의 오페라극장에서 데뷔를 하고, 그 후 아헨오페라극장의 음악 총감독을 거쳐 베를린 국립오페라극장의 상임지휘자로 일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베를린필하모니를 지휘하고 있던 푸르트벵글러의 상대자가 되어 인기를 모으고 전후에는 활동범위를 오스트리 아 이탈리아·영국에까지 확대하여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다. 1960년경부터는 베를린필하모니의 상임지휘자(푸르트벵글러의 후임), 빈 국립오페라극장의 총감독, 빈 악우회(樂友會)의 종신지휘자, 빈 필하모니관현악단 지휘자, 잘츠부르크음악제 총감 독, 스칼라극장의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 유럽 악단의 중요한 자리를 거의 독점하였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해석으로 뒷받침된 지휘는 모든 청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대중성을 지 니고 있었으며 레퍼토리도 광범위하였다. 1984년에는 베를린필하모니오케스트라를 이끌고 내 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다. [수록곡] 1-1. Introduction  1-2. Recording In Progress 1-3. The Advantages Of Music Recording 1-4. Commitment As A Characteristic Quality 1-5. Excessive Rehearsals 1-6. Musical Background 1-7. The Jesus-Christus-Kirche Studio 1-8. Spirituality And Limitations 1-9. Recordings Versus The Live Experience 1-10. Cheerful Self-Surrender 1-11. Music Of The 20th Century 1-12. Scientific And Technical Curiosity 1-13. The Legacy 1-14. What Remains Of Karajan 1-15. Credits ◆ 작곡가 : 여러 작곡가 ◆ 지휘자 : Hebert von Karajan ※출처: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48534&cid=40942&categoryId=34384 『클래식 카페』곡 소개 (12월 18일 금요일) 피아노, 솔로(2007)
에 상에 가 기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던 소년, 세상에서 가장 슬픈 천재가 되다 이탈리아의 천재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루카 플로레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영화, 어린 시절 아프리카에서 어머니가 자동차 사고로 죽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는 루카. 이 끔찍한 사고에 대 한 소년의 기억은 일생 동안 그를 쫓아다니며 그의 행복을 방해 한다. 사고 후 이탈리아로 돌아온 루카는 피렌체의 음악원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피아니스트로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지만, 피아노 솔로 어린 시절 아프리카에서 들었던 리듬은 그를 곧 재즈의 세계로 이끈다. 전설적인 뮤지션인 쳇 베이커, 데이비드 홀랜드와 함께 연주를 하며 이탈리아에서는 물론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로 인정받는 루 카. 그러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점점 성공한 재즈 피아니스트인 루카의 삶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만다. 루카 플로레스 출 생 : 1956년 10월 20일, 이탈리아 팔레르모 사 망 : 1995년 노 래 : How Far Can You Fly?, My Ideal, it a Uno, Musengu, 등. ◈ 재즈 곡의 형식이나 곡 그 자체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연주 스타일 및 연주 그 자체에 대한 호칭이란 것에 그 본질이 있다고 할 것이다. 재즈 연주를 목적으로 작곡된 명곡은 적지 않지만, 아무리 재즈의 명곡이라 하더라도, 연주자에게 재즈의 감각과 표현력이 없다면 그 연주는 재즈와 거리가 먼 것이 되고 말 것이다. 클래식의 경우에는 작곡된 곡이 항상 촛점이 되지만, 재즈는 연주자가 항상 결정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재즈를 듣는 사람은 곡을 듣기보다는 연주 그 자체가 감상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영화 OST 1. 'C' Jam Blues 2. Got It Bad 3. Perdido 4. Day Dream 5. Take The 'A' Train 6. Lush Life <출처> • https://wwww.google.co.kr/?gws_rdesslwg %EB%A3%A8%EC%B9%B4%ED%94%8C%EB%A1%9C%EB%A0%88%EC%8A%A4 • [네이버 지식백과] 재즈 Jazz] (파플러음악용어사전 & 글래식음악용어사전, 2002. 1. 28.. 삼호뮤직) • 네이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