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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오공대갤러리 장하윤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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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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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22
- 작성일
-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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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금오공대갤러리 장하윤 작가 초대전
- 퇴근 길 위로를 주는 풍경 작품 선보여
- 오는 4월 26일까지 입체 작품 등 전시
2023년 3월 갤러리 전시로 장하윤 작가의 초대전이 4월 26일까지 전시된다.
작가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다양한 풍경을 작품에 담았다. 특히 「밤의 정원」은 다른 작품들의 모티브가 된 작품으로, 새벽녘 각각의 집에서 새어져 나온 작은 빛이 마치 나를 위한 정원으로 여기고, 그 빛들이 보낸 응원을 입체로 표현한 작품이다. 또한 작품 「저너머」는 수십 개의 캔버스에 여러 색을 담아 하루의 고단함에 위안을 주는 풍경을 그려냈다.
장하윤 작가는 “하루를 살아낸 고단함의 무게가 깊어지는 퇴근 무렵에 만난 다양한 풍경들은 삶의 한 부분을 보듬어 주는 것 같이 느낀다”며, “다양한 감각의 풍경들이 낮의 모든 시간을 위로해 주고 다시 내일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처럼 이번 작품을 찾는 관람객들도 위로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하윤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국내 및 일본에서 개인전을 10여 회 개최하고 40여 회의 국내외 그룹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했으며,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오는 3월 23일 열리는 전시 리셉션 및 아티스트 토크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직접 나눠볼 수 있다.
금오공대갤러리는 지역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 감상 저변 확대를 위해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